지멘스 기업통신제품의 국내 총판인 보다컴(대표 이계원 www.vodacom.co.kr)은 최근 한국중부발전(www.komipo.co.kr)에 IP-PBX 시스템 및 150대의 IP 전화기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중부발전은 3개의 분리된 건물에 위치한 본사 사무실에 별도의 텔레포니 시스템을 설치하지 않고 단일한 통합 IP PBX를 설치해 단일 번호체계를 적용했다.

또한 전 임직원에게 옵티포인트(optiPoint) 410 시리즈 IP 전화기를 제공해 텔레포니 업무의 생산성을 높이고, 건물 내에 별도의 전화선 없이 네트워크 연결만으로 통화가 가능토록 구성했다. 통합 IP PBX를 도입함으로써 여러 건물에 분산되어 있는 이용자에 대한 관리 및 시스템 운용의 편의성도 증진했다.

이번에 구축한 지멘스의 하이패스(HiPath) 4000 IP-PBX 시스템은 아날로그 및 디지털 가입자뿐만 아니라, 최대 1만2천 IP 텔레포니 가입자를 수용할 수 있고, IP 전화기, 무선랜 전화기, 및 IP 소프트전화기 등 다양한 IP 단말기를 지원하며 IP 분산구조를 통해 본, 지사간 네트워킹을 보장하는 IP 통합형 최신 IP-PBX다.

보다컴은 이번 하이패스 4000 IP-PBX 및 IP 폰 공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에 따라 향후 정부기관 및 정부투자기관의 IP 텔레포니 영업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강석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