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렌탈 업체 이렌컴(대표 임준규)은 한국MS와 렌탈용 공식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RA(Rental Agreement)를 국내에 본격 렌탈 시판한다.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이는 RA는 FPP(Full Product Package) 라이선스 형태로 제공되며 사용자의 수요에 따라 최단 5일부터 최장 2년까지 렌탈 사용할 수 있다. 비용면에서는 분할 납부 방식을 택했는데 이는 ‘MS 오피스 2003 한글버전’을 2년 렌탈할 경우 월 비용이 1만9천원으로 구매할 경우보다 20% 이상 저렴해 비용 부담을 줄이는 이점이 있다.

구자덕 이렌컴 마케팅본부 이사는 “RA 프로그램은 국내전시, 국제회의, 컨벤션행사를 비롯해 중소규모 기업이 사용하기에 적합한 프로그램으로 비용도 시장가와 대비해서 약 80% 수준”이라며 “합리적 렌탈방식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 및 렌탈 사용자들의 초기비용 부담과 관리의 어려움을 덜어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송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