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그래픽 전문업체인 ATI테크놀로지스코리아(대표 조영덕 www.ati.com/kr)는 IBM이 인텔리스테이션 프로(IntelliStation Pro) 제품군을 위해 ATI의 파이어GL V7100 하이엔드 워크스테이션 그래픽 가속기를 채택했다고 발표했다.


IBM 인텔리스테이션 프로 부문의 줄리 어빙(Julie Irving) 마케팅 매니저는 "인텔리스테이션 M 프로 6225와 Z 프로 6223를 위해 ATI 파이어GL V7100를 채택함으로써, IBM은 ATI 그래픽을 통해 엔트리급과 하이엔드급 워크스테이션 모두를 위한 비용 효율적인 시스템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ATI 워크스테이션 그래픽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고객들은 예산에 관계없이 성능, 안정성, 신뢰성을 만족시키는 IBM 워크스테이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PCI 익스프레스 기반의 파이어GL V7100은 고대역폭 버스를 최대화함으로써, 실시간 시각화와 디자인 생성을 위한 빠른 속도와 이미지 품질을 제공한다. 또한 몰입된 작업 환경을 생성하는 두 개의 DVI 출력 장치를 통해 256MB의 GDDR3 단일 그래픽 메모리와 16 픽셀 파이프라인, 6 도형 엔진, 이중 디스플레이 지원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권혁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