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아름다운 재단의 박원순 상임이사를 비롯한 성남, 분당지역의 유지들과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개설은 지난해 12월 아름다운 가게 KT점 개점 행사와 3년간의 행사를 통해 KT 임직원과 분당주민의 열의를 확인하고 분당에도 아름다운가게 상설점 설치의 필요성에 따른 것.
이용경 KT 사장은 "성남 분당지역이 더욱 더 살기 좋은 공동체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아름다운가게 문턱이 닳도록 자주 드나들어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KT와 함께하는 아름다운가게 분당점은 분당구 이매동 KT 분당지점 1층에 위치하고, 56평 규모에 3천∼4천점의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해 수익금을 성남, 분당지역의 소외이웃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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