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코리아(대표 김명찬 www.intel.com/kr)는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향상시키고, 서버 가동시간 및 다량의 정보 관리 능력을 증진시키며 유틸리티 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는 플랫폼을 자사의 64비트 제품 포트폴리오에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플랫폼은 중간 규모의 엔터프라이즈를 겨냥한 플랫폼으로 4개 이상의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서버를 위한 5가지 프로세서 신제품과 하나의 새로운 칩셋으로 구성된다.

암호명 `트루랜드(Truland)`로 불리는 이 플랫폼은 성능 구성을 향상시킨 64비트 인텔 제온 프로세서 MP(멀티 프로세서)와 인텔 E8500 칩셋을 포함한다. 듀얼 코어 기술을 위해 제작된 새로운 칩셋은 고객들이 향후 멀티 코어로의 전환이나 인텔 가상화 기술과 같은 새로운 기술 혁신에 대비할 수 있게 해 준다.

64비트 인텔 제온 프로세서 MP 플랫폼은 이전 세대 제품에 비해 기업 및 과학 관련 애플리케이션에서 최고 70%까지 향상된 성능을 구현한다. 이 플랫폼은 성능 향상을 도와주는 메모리 저장 장치인 최고 8MB의 L3 캐시와 함께 사용 가능하다.

인텔코리아 김명찬 사장은 "인텔 펜티엄 프로세서와 함께 시작된 멀티프로세서 서버 시장은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며, 인텔 제온 프로세서 MP의 출시로 제 6세대 제품군을 형성하게 됐다"며 "지난 10년간 인텔은 중간급의 서버 시장을 가격이 적당하며 성능은 우수하고 혁신적인 표준 기반의 서버로의 근본적인 변화를 추구해왔고, 첨단 성능과 기술 혁신을 우수한 가치와 함께 제공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64비트 인텔 제온 프로세서 MP는 SCM, ERM 등과 같은 중규모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이나 SMB를 위한 데이터베이스에 대해 가격 및 성능 관련 우위를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듀얼 프로세서 서버를 위한 인텔 제온 프로세서, 인텔 아이테니엄 프로세서를 보완한다. <강석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