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킨넷코리아, 국내 L4~7 스위치 시장 공략 본격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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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킨넷코리아, 국내 L4~7 스위치 시장 공략 본격 강화
  • [dataNet] 강석오 기자
  • 승인 2005.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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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7 스위치 전문업체인 펌킨넷코리아(대표 정규식 www.pumpkinnet.co.kr)는 기존 L4~7 스위치가 해결하지 못하는 인터넷 트래픽 폭주 관리를 위해 서버 및 서비스 장애를 방지해주는 `레이어 엑스(Layer X) 3007`을 개발, 특허를 출원하고 금오공대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특히 금오공대는 레이어 엑스 도입을 통해 2005년 1학기 수강 신청시 사용자의 순간 급증 문제를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한편 서버 성능을 감안해 동시 사용자수를 제한함으로써 서버 트래픽 폭주상황을 미연에 방지했다.

레이어 엑스는 인터넷 쇼핑, 인터넷 발권, 웹 이벤트, 관공서 민원, 수강신청 및 원서접수 서비스 등과 같이 순간 사용자 급증으로부터 서버를 보호하고, 네트워크 및 서버를 마비시키려는 웜, 다량의 스팸 메일들, 고의적인 서버다운 시도 등의 공격으로부터 서버를 보호할 수 있다.

이번 스위치 개발을 주도한 숭실대 정보통신전자공학부 정규식 교수는 "레이어 엑스는 트래픽 폭주시에도 서버 장애 염려 없이 지속적인 서가능하고, 서버 시스템 확충으로 트래픽 폭주를 해결하는 것보다 비용대비 효과가 크다"며 "트래픽 폭주로 인한 서버다운으로 고민이 매우 많았던 고객들은 레이어 엑스가 적합한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펌킨넷코리아는 지난 1999년 美 실리콘밸리에서 설립된 펌킨네트웍스의 연구개발센터로 시작해 현재는 연구개발뿐 아니라 아시아지역 영업을 맡고 있다. 국내 주요 고객으로는 행자부, LG CNS, 포스데이타, 프리챌 등이 있으며, 퓨쳐시스템과 제품 공급계약을 맺고 국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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