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콤, 티핑포인트로 IPS 분야 전 세계 1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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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콤, 티핑포인트로 IPS 분야 전 세계 1위 차지
  • [dataNet] 장윤정 기자
  • 승인 2005.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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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쓰리콤(대표 이수현 www.3com.co.kr)은 지난 2004년 4분기 침입방지시스템(Intrusion Prevention System, IPS) 시장에서 쓰리콤 티핑포인트 부문이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 조사 전문 기관인 인포네틱스 리서치(Infonetics Research)가 최근 발표한 ‘네트워크 보안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쓰리콤 티핑포인트 부문은 네트워크 기반 인라인(in-line) IPS 시장에서 약 28% 의 시장 점유율로 매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동종의 IPS 업체들에 비해 급격한 매출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인포네틱스 리서치는 애널리스트의 말을 인용, 쓰리콤의 티핑포인트 인수 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쓰리콤의 티핑포인트에 대한 재정 지원 및 다양한 채널 전략에 힘입어 티핑포인트 IPS 매출은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보고서는 또한 인라인 네트워크 기반 침입 방지 시스템 시장이 앞으로 3년 동안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하면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네트워크 기반 IPS 매출액은 연평균 39%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네트워크 기반 인라인 IPS시장의 2004년 전세계 매출액은 1억 2천 8백만 달러였으며 4분기에는 4천2백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한국쓰리콤 이수현 사장은 "티핑포인트는 네트워크의 성능 저하 없이 해킹이나 웜의 공격으로부터 99.999% 이상의 네트워크 보호 기능을 갖춘 독립형 IPS 제품을 통해 시장을 선도해 왔다"며, "얼마 전 전주대학교에 티핑포인트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티핑포인트 인수 후 전세계 쓰리콤 지사 중 한국이 첫 레퍼런스를 확보하는 등 국내 보안 시장에서 제품의 우수성이 크게 입증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장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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