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텔레콤, 태국 지방전력청사 로드리서치 프로젝트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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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텔레콤, 태국 지방전력청사 로드리서치 프로젝트 수주
  • [dataNet]
  • 승인 2005.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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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검침 전문업체 누리텔레콤(대표 조송만 www.nuritelecom.com)은 태국 내무부 산하 국유기업인 태국 지방전력청(PEA:Provincial Electricity Autority)사가 발주한 원격검침(AMR)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누리텔레콤은 GSM/GPRS방식의 자동 원격검침 시스템(제품명:AIMIR)을 공급해 첫 해외 수출을 거둬들였다.

태국 지방전력청은 방콕을 제외한 태국 전역에 전기를 공급하는 내무부 산하 국유 기업이며, 누리텔레콤은 태국의 협력 파트너사인 유텔사(UTEL www.utel.co.th)를 통해 공급한다.
누리텔레콤은 태국 지방전력청의 본사 및 12개 지역본부에 AMR(원격검침) 서버를 구축하고, 태국 전역에 걸쳐 산업용 및 일반 수용가 3,573호를 대상으로 원격검침 사업을 추진한다. 구축될 원격검침 시스템은 GSM/GPRS 무선 네트워크 기반의 서킷/패킷 통신기술을 채택해 검침 뿐 아니라 다양한 에너지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동남아 국가에서는 처음으로 추진된 전국적인 규모의 AMR프로젝트를 누리텔레콤이 세계 유수의 AMR 솔루션 업체를 물리치고 수주하는데 성공함으로써 세계 시장에서 국내 원격검침 기술력을 인정받게 되었다.

조송만 누리텔레콤 대표는 “국내는 전국적으로 고압 수용가 11만호에서 누리텔레콤의 원격검침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 수주로 인해 향후 다른 프로젝트의 수주 가능성도 높아졌다는 것과 원격검침의 해외진출 거점기지를 확보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 <송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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