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4~7스위치 전문기업 파이오링크(대표 이호성 www.piolink.co.kr)는 자사의 L7스위치 파이오링크 애플리케이션 스위치(PAS)에 장착 가능한 VoIP의 차세대 핵심 프로토콜인 SIP 트래픽 관리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파이오링크에서 제공하는 SIP 트래픽 관리 솔루션은 다수의 SIP 서버를 가상화함으로써 일부 서버의 장애시에도 지속적인 전화서비스가 가능하며, 가입자의 증대에 따라 점차적인 서버 증설시 편리성을 제공한다. 또한 공개된 IP망의 사용으로 외부 공격에 취약한 SIP 서비스의 보안을 강화하는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SIP 트래픽 관리 기술은 타사에 비해 한층 진일보된 다양한 기능을 제공, 제품 자체에서 애플리케이션 레벨 게이트웨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SIP 프록시와 B2BUA 방식의 프록시 부하분산 기능도 제공한다.

이번에 개발된 SIP 트래픽 관리 솔루션은 히타치 등 일본 현지의 SIP 솔루션 회사들과 손을 잡고 개발을 완료해 인터넷 전화가 상용화된 일본 현지에서 먼저 출시하게 됐다.

파이오링크 이호성 사장은 "전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VoIP 시장에서 가장 뛰어난 기능을 제공하는 SIP 트래픽 관리 솔루션을 선보임으로써 파이오링크는 전세계 L7스위치 업계의 주도적 위치를 확보하는 디딤돌을 내디뎠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강석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