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초 60여명의 직원이 1년만에 120여명을 넘어서는 등 직원수가 빠른 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보다 전문화된 인력 관리에 대해 요구와 함께 기존 채용시스템의 보완점을 반영한 채용 정책을 새로이 도입하게 된 것이다. 넷시큐어는 작년 7월 교육 기관인 넷칼리지(대표 정영훈)와 업무 협약을 맺고 넷칼리지의 보안 교육 과정을 수료한 인력들을 인턴으로 채용한 바 있으며, 현재 약 20여명의 수료생들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넷시큐어 박동혁 사장은 "전문 보안 기관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신입 직원의 경우 보안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을 바탕으로 채용된 인원인 만큼 업무 적응력이 매우 빠를 뿐 아니라 신입사원들이 보여주는 성실함, 책임감 등의 항목에서도 매우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이 금번 정책 도입의 주요 이유이다"며 "상위 직급으로만 구성된 조직에 비해 신입사원들이 새로 입사한 부서의 경우 조직 분위기도 훨씬 밝아져, 향후 지속적으로 신입 사원 모집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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