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전주대는 캠퍼스 내 모든 네트워크 보안 시스템을 `티핑포인트 유니티원 1200(UnityOne 1200)`으로 구축, 해킹이나 웜 등의 공격으로부터 학내 네트워크를 보호하는 것은 물론 학사행정, 동영상 서비스 등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티핑포인트 유니티원 1200`은 간단하고 쉽게 네트워크에 추가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으로 기가비트급 환경에서 모든 패킷을 철저히 검사함으로써 애플리케이션, 인프라스트럭처, 퍼포먼스를 보호한다. 특히 기본으로 디지털 백신 서비스를 지원, 하루 단위로 필터를 업그레이드해 최신 취약점이나 웜 공격, 바이러스로부터 변함없는 보안을 유지하도록 지원한다.
한국쓰리콤 이수현 사장은 "전주대의 보안시스템 구축으로 다양한 계층의 고객들에게 티핑포인트 IPS 제품에 대한 확신을 심어 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대학 및 공공기관, 금융권 등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주요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내부 보안 시스템 문제에 대해 확실한 해답을 제시함으로써 향후 시장에서 주도적인 입지를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쓰리콤은 지난해 12월 13일 티핑포인트를 인수한다고 발표, 지난 1월 31일 티핑포인트 주주총회에서 인수를 최종 승인 받았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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