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설계 소프트웨어 업체 시높시스(대표 아트 디 지우스)는 피지컬 디자인 솔루션 ‘갤럭시 IC 컴파일러(Galaxy IC Compiler)’를 발표했다.

IC 컴파일러는 피지컬 합성(physical synthesis), 클락 트리 합성(clock tree synthesis), 라우팅, 생산량 최적화, 사인오프 상관관계 등의 여러 설계단계를 동시에 수행하는 피지컬 디자인 솔루션. 특히 이는 시높시스의 갤럭시 설계 플랫폼(Galaxy Design Platform)의 핵심으로, RTL(Register Transfer Level)에서 실리콘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일관된 솔루션으로 제공한다.

아트 디 지우스 시높시스 대표이사는 “IC 컴파일러는 우리의 차세대 기술을 대표하는 것”이라며 “이 아키텍처는 여러 가지 설계문제를 해결해 제품의 질, 결과 도출 소요시간, 비용 면에서 상당한 생산성 향상을 구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송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