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큐브(대표 양문주)는 아코피아네트웍스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고, 아코피아의 파일 가상화 솔루션인 `ARX 1000/6000 시리즈`를 국내 공급한다.

지난 2004년부터 스토어에이지의 SVM 제품군을 공급해오던 인포큐브는 이번 계약을 통해 NAS와 DAS 가상화 솔루션인 ARX 시리즈 제품군을 공급하게 됨에 따라, 스토리지 전 분야에 걸쳐 가상화를 제안, 컨설팅, 구축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추게 됐다.

ARX 시리즈 제품은 기존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인프라에서 SAN 환경에 국한돼 진행됐던 스토리지 통합 작업에,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소외돼 왔던 다수의 파일서버와 DAS, NAS 스토리지들을 저렴하고 손쉬운 방법으로 통합하고, 다양하고 지능적인 스토리지 관리기능을 부여하는 획기적인 파일 가상화 솔루션이다.

특히, 다수의 파일서버나 NAS 엔진을 운용하는 미디어 콘텐츠 서비스 업체, 인터넷 포털이나 웹하드 서비스 업체들, 그리고 부서 단위의 소규모 스토리지의 통합 관리에 현실적인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엔터프라이즈 기업환경에서 스토리지 운영에 전환점을 제공할 것이다.

현재 인포큐브에서는 날로 성장하는 스토리지 관련 산업에서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파트너를 모집하고 있으며, 유관 파트너사들과 관련 지식공유와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해 국내 스토리지 시장에서 새로운 솔루션을 전파하고 신시장을 개척해 나가고자 한다. <권혁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