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텔, LG전자와 와이맥스 솔루션 개발·판매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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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텔, LG전자와 와이맥스 솔루션 개발·판매 제휴
  • [dataNet] 강석오 기자
  • 승인 2005.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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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텔(www.nortel.com)은 LG전자(대표 김쌍수 www.lge.com)와 함께 와이맥스(WiMAX) 제품을 공동으로 개발 및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노텔과 LG전자가 체결한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에 따른 것으로 양사는 전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고품질 및 첨단 통신장비와 네트워킹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양사는 CTIA 2005에서 노텔의 캐리어 패킷 네트워킹 및 OFDM/MIMO(Orthogonal Frequency Division Multiplexing/Multiple In, Multiple Out) 기술과 LG전자의 이동통신 및 디지털 컨버전스 전문기술을 결합하는 글로벌 와이맥스 전략도 함께 발표했다.

노텔 캐리어 네트웍스 사업부 데이브 무라시게 (Dave Murashige) 부사장은 "와이맥스 협력을 통해 양사 기술력을 결합, 고객의 더 큰 성공을 보장하는 엔드 투 엔드 솔루션 및 혁신 기술 투자를 지원할 것"이라며 "양사는 무선 브로드밴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동시에 이 분야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네트워크 사업부 이재령 부사장은 "노텔과 LG전자의 강점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미래형 와이맥스 비전을 실현할 것"이라며 "802.16e의 출현으로 브로드밴드 무선용 모빌리티 솔루션 구현이 가능해졌으며, 노텔은 이러한 비전을 실현할 와이맥스 액세스 네트워킹 기술 분야의 리더"라고 말했다.

노텔과 LG전자는 현재 와이맥스 포럼에서 개발중인 802.16e 표준 및 와이맥스 네트워킹 사양을 기반으로 와이맥스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으로 오는 2006년 하반기 고객 대상 와이맥스 802.16e 시험운영을 예정하고 있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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