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마켓의 무료 급식 봉사는 지난해 신입사원 입문 교육 과정으로 운영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한 것으로, 5명이 한 조의 봉사팀으로 구성, 급식 장소 주변 청소와 함께 배식 및 설거지를 담당한다.
성수교회 부설 성수복지회 박해숙 목사는 "연말연시를 제외하면 항상 인력이 부족해 매번 함께 봉사할 사람 구하는 것이 일이었다"며 "직장인들이 바쁜 시간을 쪼개 봉사활동을 와주니 감사할 따름"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아이마겟은 사내 복사용지, 종이컵 등 각종 비용 절감분이나 사내 자판기 운영 수익금을 전액 나눔기금으로 기탁하기로 했으며 직원들 역시 직원 대표 기구인 그린테이블에서 1천원 미만 소액은 나눔기금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창립기념일 등 사내 행사를 진행할 때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모금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송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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