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카피 이종 복제 기능 발표를 통해 히타치는 유니버설 스토리지 플랫폼이 제공하는 첨단 컨트롤러 기반의 가상화 기능을 이용하면 자사의 비동기 복제 기술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히타치데이터시스템즈의 후 요시다(Hu Yoshida) 최고 기술 책임자는 "고객들은 현재 스토리지 제품마다 각각 분리 고립된 복제 기술을 일일이 다루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제 고객들은 히타치의 트루카피를 이용해 복제 툴을 단일 장치로 표준화하여 이종의 스토리지 환경에 대해 단일한 관리 아키텍처를 갖추게 됨으로써, 스토리지 관리 과정을 크게 간소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트루카피 이종 복제 기술은 현재 EMC 시메트릭스 DMX 800, 1000, 2000, 3000, 시메트릭스 3000, 5000, 8000 시리즈 스토리지 시스템, EMC 클라리온 CX 시리즈 스토리지 시스템, IBM FASTt900/DS4000, IBM 토털스토리지(TotalStorage) ESS800 모델 등을 지원하고 있다. <권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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