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비즈니스 토털 서비스 업체 이모션(대표 정주형 www.emotion.co.kr)은 올해를 `매출 확대 및 신성장 동력의 해`로 선포하고, 매출 113억원, 영업이익 13억원을 경영목표로 잡았다.

이를 위해 이모션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추진해온 주력 e비즈니스 서비스 부분의 조직 정비를 마무리 하고, 신규 사업부인 온라인마케팅, 일본 진출과 신규 사업인 관광포털 및 게임포털 서비스의 1차 투자를 완료했다.

이모션은 우선 주력 e비즈니스 서비스 부분을 금융, 정보통신을 비롯해 제조, 유통, 인터넷 등으로 나눠 각각 전문 영업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제휴 파트너를 통한 채널 영업 정책을 도입해 수주 확대를 통한 매출 증가를 추진한다.

또 올해로 진출 2년째를 맞아 본격적으로 매출 발생이 기대되는 신사업 부분인 온라인마케팅, 게임포털 및 관광포털, 일본 시장 등에서 전체 매출의 20% 이상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매출 다각화를 본격화했다.

정주형 이모션 사장은 "지난 2년간 경기 악화와 신규 사업의 투자 등으로 목표한 성과를 내지 못하는 어려운 시간을 보냈으나, 2004년 동안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파악했다"며 "2005년은 코스닥 상장 이후 매출 및 수익 확대라는 성과를 이뤄내는 실질적인 첫 해로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송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