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콤코리아(대표 전우진)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다년간에 걸친 공동마케팅 및 개발 노력이 두 번째 단계에 진입했다고 발표했다. 이 제휴관계는 커뮤니케이션 장비,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에 걸쳐 다양한 비즈니스급 협업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다.

폴리콤은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 폴리콤의 음성 및 영상 브릿지인 MGC, 회의용 전화기, 데스크톱/그룹형 영상회의 시스템을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라이브 커뮤니케이션 서버(Office Live Communications Server)와 윈도 메신저 클라이언트가 결합된 솔루션을 내놓은 바 있다.

폴리콤은 이를 바탕으로 MS 제품들의 최신버전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라이브 미팅 웹 컨퍼런싱 서비스(Microsoft Office Live Meeting Web conferencing service)와 라이브 커뮤니케이션 서버 2005(Live Communications Server 2005)에 대한 마이크로스프트의 최신 기업형 통합 커뮤니케이션 클라이언트인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커뮤니케이터 2005(Microsoft Office Communicator 2005)에 대해서도 지원한다. 이러한 새로운 통합 솔루션들은 90일 후에 출시될 예정이며, 기업 및 서비스 제공업체들을 위해 테스크톱에서 회의실 및 텔레포니 전화통신 기간망(telephony backbone)에 이르기까지 엔드-투-엔드, 고품질의 다자간 음성 및 영상 협업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하게 된다.

폴리콤의 수석부사장이자 네트워크 시스템 사업부(Network Systems Division)의 총괄책임자인 필 키넌(Phil Keenan)은 "폴리콤은 고객에게 최상의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제공하며, 분산되어 있고 멀리 떨어져있는 워크그룹의 생산성 향상을 끌어내는데 전념하고 있다. 협력을 통해 우리는, 비즈니스영역에서 매우 중요한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면 생산성 향상과 신속한 의사결정 및 비용절감이 가능해지고, 결국 기업 및 서비스제공업체 모두의 경쟁력 제고로 이어진다"고 밝혔다. <장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