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네트웍스, 지멘스 브랜드 신제품 세계시장 성공적으로 진입
상태바
다산네트웍스, 지멘스 브랜드 신제품 세계시장 성공적으로 진입
  • [dataNet] 장윤정 기자
  • 승인 2005.03.1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산네트웍스(www.dasannetworks.com)가 태국 데이터 네트워크 서비스 사업자인 ADC 그룹에 `지멘스(Siemens)` 브랜드로 IP-DSLAM장비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 장비는 쉘프 타입의 멀티 플랫폼 서비스(ADSLⅡ+, VDSL, G.SHDSL, VoIP 등)를 지원하는 IP-DSLAM `hiX5630/hiX5635` 장비로 얼마 전 다산이 지멘스 본사 소재 독일 뮌헨에서 신제품으로 출시됐다.

이번 공급건은 지멘스가 ADC그룹과 브로드밴드 이더넷 장비 및 홈 엔터테인먼트 솔루션을 ADC그룹에 공급, 설치하기로 한 계약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다. 지멘스가 공급하는 홈 엔터테인먼트 솔루션 가운데 다산은 IP-DSLAM 20만 회선을 공급하게 되며, 향후 ADC의 가입자 추가 유치에 따라 공급량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ADC에 공급되는 IP-DSLAM은 현재 글로벌 통신서비스 사업자인 UGC 유럽에서 입찰테스트를 받고 있으며, 지난 10일부터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고 있는 `2005 세빗`에 출품돼 세계 시장의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는 등 다산의 신제품들이 지멘스 브랜드를 달고 본격적으로 세계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남민우 사장은 "이번 ADC로의 제품 공급은 지멘스 브랜드 신제품이 세계시장에서 일궈낸 첫 성과로서 다산의 IP-이더넷 기술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된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산의 기술력과 지멘스의 브랜드 파워가 융합돼 다산의 제품이 전 세계로 뻗어나가 세계적인 기업들과 어깨를 겨루게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윤정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