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2001년 이후 지속되는 IT시장 침체 속에서 KT를 중심으로 어려운 통신사업 환경을 효과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KT의 사업추진방향 설명과 통신 장비업체가 기업경영상 느꼈던 애로사항 등을 서로 나누면서 상호이해와 협력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KT 이용경 사장은 "IT시장 침체를 관련 업계의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상생의 돌파구를 마련하자"며 "2005년을 정부의 IT 839 전략 발표와 함께 KT 재도약의 해로 삼고 차세대 이동통신, 홈네트워킹 등 5대 신성장사업에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KT가 글로벌 IT 리딩 그룹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된 가운데 2005년 KT 투자 사업 방향과 KT 통신장비 구매방향 등에 대한 설명과 건의사항 수렴 등으로 이뤄졌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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