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전문분석 솔루션 업체인 와일드패킷(www.wildpackets.com)은 2005년 아시아 파트너 컨퍼런스를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개최한 가운데 한국 총판인 아시아나IDT가 최우수 마케팅 컴퍼니 어워드를 수상했다.

한국을 비롯한 일본, 호주, 중국 싱가포르 등 10여개국 50여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쓰나미 피해지역인 페낭에서 개최해 본사 차원에서 매출액의 1%를 쓰나미 복구사업에 지원하기로 결의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의 키워드 솔루션인 옴니시리즈와 VoIP 전문분석 제품인 EPVX에 대한 집중 교육을 비롯 테크니컬 트랙과 세일즈 트랙을 별도로 운영해 각 분야별로 전문성을 전달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옴니제품의 사용 확산을 위해 일정기간에 걸쳐 기존고객에게는 업그레이드를, 신규고객에게는 50% 할인프로모션을 3월부터 6월까지 아시아 지역에 한해 실시한다.

와일드패킷코리아 채연근 지사장은 "다른 나라의 네트워크 서비스 현황과 사업방법을 상호 토론하는 기회가 됐다"며 "IT 선진국인 한국에 대한 아시아 각국의 질문을 많이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강석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