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원노트 커뮤니티’ 사이트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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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 ‘원노트 커뮤니티’ 사이트 오픈
  • [dataNet]
  • 승인 2005.03.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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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근로자의 효율적인 정보관리의 기본은 효율적인 노트 정리에서 오며, 이는 곧 우리나라 기업의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진다는 확신으로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올 초부터 디지털 기록과 관리가 자유자재로 가능한 ‘원노트 (Onenote) 2003’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원노트 커뮤니티(www.onenote.co.kr) 사이트를 개설, 오늘부터 본격 운영한다. 대학가의 개강 및 기업에도 활기가 다시 띨 봄을 맞이하여 개설되는 원노트 웹사이트에서는 원노트 사용법은 물론 실생활 적용 가능 시나리오를 제공, 특히 노트를 주로 사용하는 정보근로자와 대학생들에게 활용안을 제시한다.

원노트 커뮤니티는 각종 공부모임이나 강의가 많은 학생들의 경우, 녹음 기능이나 자료수집에 편리한 데이터 검색 및 링크 기능 등을 활용한 사례를 통해 활용안을 체험하게 된다. 또한 회의와 중복업무가 많은 직장인은 효율적인 시간 활용 방법 및 인덱싱 기능으로 업무를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는 타인의 노하우를 웹을 통해 배울 수 있다. 이 밖에도 오피스튜터 등 전문가들의 지원으로 사용법에 대한 팁을 수시로 업데이트하여 활용도를 더욱 높여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개설되는 원노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2개월 동안 사용 가능한 평가판을 무료로 제공, 사용자들이 실제로 사용하면서 얻은 관련 정보나 혜택 및 개선점에 대한 의견들을 공유할 수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사용자들이 자체 커뮤니티를 생성하고, ‘원노트’를 알릴 수 있는 오피니언 리더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사이트에서는 또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한국HP가 공동으로 선발한 12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원노트 및 태블릿PC 체험단’의 강의노트 및 아이비리그 대학 탐방기도 공개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마케팅 총괄 권영호 상무는 “컴퓨터를 사용하면서도 필기장을 따로 갖고 다니며 일일이 메모를 한 뒤에 이를 다시 컴퓨터에 옮겨 보관하던 과거의 정보 관리 형태를 원노트는 혁신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다”면서, “원노트 커뮤니티 사이트가 활성화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우리나라 정보근로자들의 개인 컴퓨팅 능력 배가는 물론 기업 협업 및 생산성 향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원노트 2003은 노트필기의 자유로움과 데이터 검색 및 관리가 가능한 디지털 도구의 성능을 결합한 노트 프로그램이다. 웹사이트의 자료나 그림 등을 원하는 모양으로 가져와 편집하면 해당 웹 주소가 자동으로 기록되는 기능을 비롯 녹음, 인덱싱, 30초 자동 저장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태블릿PC나 노트북에서 그 활용성이 더욱 증대되는 원노트의 국내 확산을 위해 한국HP와 한국후지쯔에서도 함께 참여, 커뮤니티를 적극 후원하고 원노트를 알리기 위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많은 활동을 할 계획이다. <정용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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