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 윤재철 http://kr.fujitsu.com)는 인텔의 ‘소노마(Sonoma)’ 프로세서 출시에 맞추어 이를 탑재한 라이프북 E시리즈 E8020과 N시리즈의 새로운 모델인 N3510을 출시한다.

‘센트리노’의 차기 모바일 플랫폼인 ‘소노마’ 칩은 이전의 센트리노에 비해 시스템 클럭버스의 속도가33% 빨라진 533㎒ 펜티엄M 프로세서가 탑재되며, 출시가 연기됐던 새로운 칩셋인 ‘알비소(코드명)’칩셋도 내장된다. 또한 무선랜과 그래픽, 오디오 기능이 강화됐고 배터리 사용시간을 늘릴 수 있는 저전력 시스템과 자체 바이러스 차단기능을 갖추었다.

이번에 출시되는 라이프북 E8020은 최신 ‘소노마’ 플랫폼이 지원하는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기 위해 533MHz의 향상된 FSB(front side bus)를 자랑하는 DDR2메모리와 기존의 하드디스크보다 두 배 빠른 전송속도를 자랑하는 Serial ATA 방식의 하드디스크, PCI Express 방식의 그래픽 칩셋을 내장하고 있다. <권혁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