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링크 일렉트로닉스(Interlink Electronics)는 휴대전화 단말기, 미디어 플레이어, 태블릿 PC 등에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마이크로나브(MicroNav) 인터페이스 제품을 출시했다.

인터링크 일렉트로닉스 고유의 FSR(Force Sensing Resister)을 기반으로 한 마이크로나브 솔루션은 10mm 풋프린트로 LCD 메뉴 및 미디어 파일 목록의 빠른 휠 스크롤, 손가락을 이용한 수직 및 수평으로 메뉴를 이동할 수 있으며, 커서로 360도 마우스 포인팅을 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인터링크 일렉트로닉스의 로드 베슬링(Rod Vesling) 영업 마케팅 부사장은 "휴대전화나 미디어 플레이어와 같은 휴대 전자기기가 정교해지고 성능이 향상되면서, 이들 기기에 저장된 대량의 데이터와 최첨단 기능에 신속하게 액세스할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현재 출시되고 있는 미디어 플레이어 제품은 방대한 분량의 음악, 영화, 사진 파일들을 저장할 수 있기 때문에 원하는 파일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이크로나브 센서 인터페이스는 인터링크 일렉트로닉스가 휴대전화, 미디어 플레이어, 태블릿 PC 등의 휴대기기용 직관적 인터페이스 솔루션으로 개발한 제품으로 지멘스나 아이리버와 같은 얼리어답터 업체들이 가격, 내구성, 소비자의 유용성 측면에서 마이크로나브 제품을 선택하고 있다. <강석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