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지와 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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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0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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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vivor's Guide To 2005
스토리지와 서버

“SAN의 생명을 연장하라”

‘FCIP·iFCP·iSCSI’ 중 선택 … 64비트 컴퓨팅·블레이드 서버 시장도 ‘후끈’

올 한해는 SAN의 생명을 연장해주는 신기술과 옵션들이 쏟아지고, 64비트 컴퓨팅과 블레이드 서버가 계속 진화할 것이다. 스토리지 업계는 여전히 숨가쁘게 달려갈 것이며, 수많은 기술들이 나타나고 사라져갈 것이다. 그리고 스토리지와 달리 평온을 유지하던 서버 시장도 올해는 제법 큰 움직임이 예상되고 있다.

스토리지 업계는 결코 쉬지 않는다. 지난 5년 동안의 변화(DAS에서 NAS, 그리고 SAN의 확산 등)는 따라가기가 힘이 들 정도다. 이러한 변화의 바다는 계속해서 소용돌이칠 것이며, 어떤 신기술들은 등장한 속도만큼이나 빨리 사라져버리기도 하고, 어떤 것들은 계속 머물기도 할 것이다. 대부분의 ILM(Information Life-cycle Management) 제품들은 필수품화되거나 혹은 낙오될 것이며, iSCSI는 계속해서 시장 점유율을 넓혀갈 것이다.
스토리지와 달리 서버 기술은 조용히 움직이고 있으며, 가벼운 가속화 외에는 별다른 진보가 없었다. 하지만 올해는 서버 시장도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 편리한 64비트 컴퓨팅, 블레이드 서버, 그리고 다중코어 CPU가 ‘반드시 갖춰야 할 항목’들의 영토로 들어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SAN 확장하기
SAN을 갖고 있다면 아마 여기에 많은 돈을 지불했을 것이고 이것을 관리하느라 또 많은 돈을 더 들였을 것이다. 하지만 SAN은 데이터센터 외부의 액세스를 위해 만들어진 게 아니며, 기업망 주변에서 돌아가는 갖가지 전문 장비가 없이 데이터센터를 구성할 수 없는 스토리지 솔루션은 계획의 절반에 불과하다. 지난 몇 년간, 파이버 채널 커뮤니티는 IP SAN이라는 개념을 대부분 무시해 왔다. 주요 업체와 언론 및 분석가들도 마찬가지로 IP SAN은 해결책이 아니라고 말했다. 하지만 IP SAN의 매출은 계속해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IP SAN 영역은 네트워크 어플라이언스나 아답텍이 인수한 스냅 어플라이언스(Snap Appliance)와 같은 작은 업체들의 몫이었다. 하지만 2005년에는 이 시장이 주류로 부상할 전망이다. 대부분의 주요 업체들이 FCIP(Fibre Channel over TCP/IP)나 iFCP (internet Fibre Channel Protocol)과 함께 iSCSI를 이용해 IP SAN을 지원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FCIP와 iFCP는 둘 다 SAN을 상호연결하고 확장하는 게 목표지만, 그 접근 방식에서 차이가 난다. FCIP는 파이버 채널을 중심 엘리먼트로 만들고 FC 데이터를 IP 터널을 통해 보내기 때문에, SAN 관리 소프트웨어가 로컬 SAN과 원격 SAN의 차이를 알지 못할 것이다. 이와 달리 iFCP는 IP 네트워킹의 관리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SAN을 독립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현재로서는 맥데이터(McData)만이 iFCP를 지원하며, 다른 업체들은 모두 FCIP를 지원한다.
업체들은 이제 IP 지원 SAN을 이행하고 있다. IP 지원 SAN이란 IP 접속성을 갖춘 풀 블론(full-blown) FC SAN을 의미한다. 이들은 또한 데이터센터 외부의 기계들을 기존의 SAN으로 연결할 수 있게 해주는 IP 기능이 지원되는 FC SAN 스위치를 이행하고 있다. 단기적으로 볼 때는 이것이 데이터 센터 밖에서의 늘어나는 스토리지 공간에 대한 필요를 해결할 수 있는 궁극의 솔루션이다. 일종의 스토리지로의 액세스를 필요로 하는 원격 서버를 SAN에 연결한다는 것은 곧 원래의 영역 밖에서 SAN 투자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버가 SAN과 통신하는 데 FC의 속도를 필요로 하지 않는 한 큰 부담없이 SAN의 ROI를 높일 수 있다. FCIP를 선택할 경우에는 서버에서 파이버 채널 카드가 필요하며, FC와 IP 사이에서 전환할 수 있는 FC 스위치로의 접속성도 있어야 한다. 어쨌거나 원격 데이터 센터나 부서용 서버룸에서는 이상적인 솔루션이며, 올해 SAN 투자의 생명을 연장하기 위해 가장 고려해볼 만한 솔루션이 될 것이다.

완벽 사양의 iSCSI SAN
아직 SAN이 없다면 파이버 채널 옵션을 완전히 뛰어넘어 iSCSI로 곧바로 이동하게 될 것이다. 이 인터넷 기술은 마침내 제 시대를 맞았으며, 시장은 이제 풍부한 새 iSCSI 타깃들을 제공하고 있다. 사실 이 영역은 낯선 얼굴이나 익숙한 얼굴이나 너무 복잡해 업체들의 제품 차별화 노력이 치열한 곳이기도 하다. 최신 사양들로는 다중 iSCSI 포트와 빌트인 중복성, 그리고 스토리지 관리 등이 있다.
iSCSI 업체들은 스스로를 ‘SAN 킬러’라고 생각하지만 우리 생각은 다르다. 파이버 채널과 iSCSI는 서로 다른 두 가지 필요를 해결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FC SAN을 유지하는 데는 풍부한 전문 지식이 필요하다. 특별한 파이버 채널 지식 기반을 원치 않으면서 대량 스토리지가 필요한 고객이라면 iSCSI쪽으로 갈 것이다. 일부 가격에 민감한 고객들도 역시 이 기술을 선택할 것인데, 풍부한 사양의 iSCSI SAN이라 하더라도 동급의 FC SAN보다는 더 저렴하기 때문이다. 장기적으로 볼 때 iSCSI는 파이버 채널보다 순항이 예상되는데, 그 이유는 네트워킹 관련 직원들이 이미 잘 알고 있는 기술들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풀 블론 FC SAN이 있는 기업들이 앞으로 몇 년 안에 이들을 교체할 이유는 있을 것 같지 않다. 10기가비트 이더넷이 iSCSI SAN으로 약속된 성능을 가져다 준다 하더라도 iSCSI가 갑자기, 그리고 극적으로 그 ROI를 높이지 않는 한 기존의 FC SAN 투자를 헛되이 하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곧 있을 IP 기술의 발전(10기가비트 이더넷)은 iSCSI SAN의 성능을 향상시킴으로써 FC SAN에 비해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오게 하겠지만, 지금도 여러 1Gbps 카드는 고성능 IP SAN에서 표준이 돼가고 있다.

똑똑한 SAN 스위치들
SAN 스위치에 설치가 가능하고 대역 외에서 작동하면서 보안에서 최적화에 이르는 데이터 작업들을 처리해주는 애플리케이션 집합이 있다면 어떨까? 이제 이 날은 곧 올 것이다. 브로케이드 커뮤니케이션즈 시스템즈(Brocade Communi-cations Systems)와 시스코시스템즈는 이미 자사의 SAN 스위치용 프로그래머블 블레이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맥데이터(McData)도 그리 머지 않았다. 브로케이드와 시스코는 모두 다른 업체들로 하여금 자사 블레이드용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게 하고 그런 다음 이들을 검증하고 있는데, 이 흥미로운 개념은 더욱 많은 실세계 솔루션들로 연결되리라 확신한다.
압축 및 암호화 애플리케이션과 함께, 대역폭 모니터링, 인증 및 작업처리량을 살펴 보라. EMC와 스토어에이지(StoreAge)가 이 영역에서는 선두를 달리며 SAN 스위치에 직접 배치될 수 있는 제품들을 내놓고 있다.
SAN 작업처리량을 모니터링하고 싶다면 최고의 장소가 바로 스위치다. 인증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이런 애플리케이션들은 모두 성능 저하 없이도 이행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페이로드의 강제 조작이 필요치 않기 때문이다. 스위치 업체들은 이미 시스템에 최소 작업처리량 툴을 넣었지만 이런 최소 작업처리량 툴들이 보다 큰 패키지의 일부로 속해 SAN 자원의 관리를 도와주는 건강 모니터링 애플리케이션을 지켜봐야 한다.
지금도 압축과 암호화가 가능하긴 하지만, 이들은 타깃이나 호스트 레벨에서 처리되고 있다. 타깃 레벨에서는 단일 오류지점을 만들 수 있으며, 호스트 레벨에서는 데이터를 필요한 곳에 두는 데 많은 왕복을 해야 한다. 인증도 현재 애플리케이션 레벨에서 처리되고 있지만, 근시안적인 것에 불과하다. 해커가 문제의 호스트로 액세스를 갖고 있을 경우에 사용자는 SAN으로의 액세스도 갖게 되기 때문이다. 스위치에 인증을 둠으로써 컨텍스트(애플리케이션 이름)을 이용해 주어진 호스트로부터의 액세스를 파악할 수 있으며, 따라서 Explorer.exe는 액세스가 없지만 내부적으로 개발된 애플리케이션인 ‘customerServ.exe’는 액세스를 가질 수 있다.
스마트 SAN 스위치에서 유일하게 걱정스러운 부분은 이들이 성능을 해칠 수도 있다는 점이다. 자원당 한 번씩만 이루어지는 인증과 같은 일부 보안 방안들의 경우는 최소한의 간섭만으로 실행될 수 있다. 하지만 암호화와 같은 것들은 데이터가 스위치를 통과할 때 이뤄져야 한다. 암호화를 할 때마다 데이터 전송 속도에는 얼마간의 영향이 미치지만, 스위치 업체들은 어쨌거나 좋은 성능을 유지하도록 가능한 한 코드를 엄격히 다루고 있다. 올해 업체들이 새로 내놓는 애플리케이션들은 성능에 미치는 영향을 어떻게 통제할 것인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ILM의 비전, 아직 멀었나
2005년에도 업체들은 ILM을 계속 선전할 것이다. 이들이 어디에다 팔려는지는 뻔하다. 회사 로고를 메가바이트당 가격이 높은 드라이브에 보관을 하는가, 낮은 드라이브에 보관을 하는가? 대부분이 아마 낮은 데 보관한다고 대답할 것이다. 보통 고가의 고성능 디스크 공간은 데이터베이스나 이메일과 같은 대용량 애플리케이션용으로 쓰인다.
하지만 ILM만이 스토리지에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많은 스토리지 업체들이 ILM에 대한 목소리를 최소한으로 낮추면서, 며칠동안 열어보지 않은 파일들을 보다 저렴한 디스크로 옮기는 것과 같이 스토리지 비용을 줄이는 강력한 방안들을 제공하고 있다. 이것은 디스크 공간을 비우는 상식적인 방법이다. EMC는 점진적으로 ILM을 이행할 수 있도록 친절한 조언을 해주고 있다.
어드밴스드 디지털 인포메이션(Advanced Digital Information)과 아우터베이 테크놀로지스(OuterBay Technologies) 등과 같은 업체들은 이 개념에 판돈을 걸고 전체 ILM 패키지를 열심히 선전하고 있다. 하지만 여기에 뛰어들기 위해서는 그 전에 먼저 수 개월 동안의 분석과정이 필요하다. 우선 자신에게 어떤 스토리지가 있는지,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메가바이트당 얼마의 비용이 들어가는지를 파악해야 한다. 그런 다음에는 조직에서 나오는 각각의 문서나 파일을 분류하고, 여기에 수명주기 정의를 내려야 한다. 이 정의에 따라 파일이나 문서는 그 수명 동안에 보다 고가의 스토리지에서부터 저장소로, 또 테이프까지 이동하게 된다. ILM 소프트웨어 툴이 도움이 되겠지만 인력도 또한 투자해야 할 것이다.
ILM의 완벽한 비전에서 문제는, 분석이나 유지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없을 것이라는 점이다. 여기서 절감효과를 볼 수는 있겠지만 이보다는 올해 낮게 걸린 열매를 선택하기를 권한다. 즉 액세스되지 않는 파일과 회사를 떠난 직원의 파일들을 보다 저렴한 미디어로 옮기고, 스토리지 전문가들이 매일같이 부딪치는 다른 수많은 문제들에 시간을 투자하는 편이 더 낫다는 얘기다.
테이프는 여전히 디스크보다 저렴하지만, 그 차이는 계속 줄어들고 있다. 수 페타바이트의 데이터를 매일같이 옮기는 대부분의 조직들은 하나의 ILM 지원 방안으로서 레이어드 디스크를 활용할 수 있는 입장이 된다.

블레이드 서버
블레이드 서버는 이제 바로 우리 곁에 있다. 블레이드 서버의 확실한 이점은 이들이 작은 랙 공간에 집적시킬 수 있는 컴퓨팅 파워의 양이다. 많은 시스템이 필요하다면 블레이드 서버가 이런 서버를 집중화시켜주는 비용효율적인 방안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블레이드 서버의 진짜 가치는 수요가 늘어날 때 컴퓨팅 파워를 여러 애플리케이션으로 역동적으로 재분산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며, 올해는 이 능력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이 오라클 인스턴스는 5개 CPU와 5GB의 메모리가 들지만, 10시부터 12시까지는 2개 CPU와 1GB 메모리만 필요하다’고 얘기할 수 있다는 상상을 해보라. 물론 문제의 OS나 애플리케이션은 이런 프로비져닝을 지원해야 하지만, 이런 지원을 갖춘 OS들이 이제 나오고 있으며 블레이드 서버도 마찬가지다. 고성능 기계에도 한동안 이런 기능이 있었지만, 확장성을 이행하는 보다 저렴한 기계들로서는 인텔과 AMD 기반의 블레이드 서버가 최초다. 더 많은 파워가 필요하면 블레이드를 더 구입하면 된다.
처음에는 표준 서버를 구입하는 것보다 더 많은 비용이 든다. 블레이드 서버 인클로저를 구입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후 애플리케이션에 파워를 추가하거나 애플리케이션을 추가하는 데 드는 비용은 블레이드 서버에 확장 공간이 있는 한은 더 저렴하다. 조직에서 언제나 서버를 추가, 혹은 업그레이드하고 있다면 블레이드 서버를 살펴볼 만하다.

64비트 컴퓨팅
64비트 컴퓨팅은 예전 기술을 조용히 대체하면서 제 시대를 맞고 있다. AMD의 옵테론(Opteron)은 32비트 애플리케이션과 완전한 후방 호환성을 제공하며, 이는 최신 64비트 인텔 제온 칩 제품군도 마찬가지다. 가격은 급속히 떨어지고 있어 OEM이 64비트 칩이 들어 있는 기계를 내놓을 수 있을 만한 수준이 되었다. 이제 곧 여기에 신경을 쓰던 쓰지 않던 관계없이 데이터센터에는 64비트 컴퓨터가 돌아가고 있을 것이다.
리눅스 업체들과 마이크로소프트는 64비트 익스텐션의 이점을 활용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는 즉 인텔에서 원래 아이테니엄(Itanium) 발표용으로 계획했던 시스템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이 없이 64비트 컴퓨팅의 세계로 들어가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텔은 원래 모든 코어 서버의 방대한 아이테니엄 업그레이드를 계획했었다. 하지만 아이테니엄이 현실화되면서 많은 애플리케이션에서 업그레이드에 드는 비용이 단기적으로 볼 때 이점을 앞선다는 사실이 분명해졌다. 그 후 AMD에서는 빈 공간을 채우기 위해 32비트 후방 호환성이 있는 64비트 옵테론을 내놓았다.
결국 인텔은 이런 칩의 실용성을 목격하고 있다. 현재 인텔은 대부분의 용도로 64비트 제온을 제공하고 있으며 아이테니엄은 하이엔드 용도로 판매하고 있다.
여러가지 면에서 32비트의 호환성이 있는 CPU는 좋긴 하지만, 문제도 함께 가져올 것이다. 올해 64비트 서버가 데이터 센터로 들어오면 숨겨진 호환성 문제를 조심해야 한다. 아무런 문제없이 변천이 진행되지는 않을 것이며, 의심할 나위 없이 수행이 잘 되지 않는 애플리케이션이나 심지어 64비트에서 돌아가지 않을 수도 있다. 무엇보다 테스트가 안전책이다. 애플리케이션을 64비트 서버로 옮기기 전에 새 환경에서 먼저 철저하게 테스트해야 한다.
올해는 얼마간 진정한 64비트 애플리케이션이 가능해지겠지만, 현재 돌리고 있는 많은 서버 애플리케이션들은 2006년이 돼야 나올 것이다.

Affordable IT

저가 FC SAN

애플컴퓨터와 자이오텍은 점차 유행을 타고 있는 FC SAN의 선두 주자들이다. FC SAN은 저렴한 가격에 구성이 간편한 풀블론 SAN을 말한다. 다른 스토리지 소스들로부터의 압박(주로 iSCSI. 윈도 스토리지 서버 파생상품과 전토적인 NAS 어플라이언스들도 있음)은 계속해서 가격을 떨어뜨리고 이용의 편이를 높일 것이다. 또한 이기종 SAN 관리가 가능해지는 기회의 창을 열고 기업에서 진정한 힘을 얻을 수 있게 해준다. 원격지나 부서에서 FC SAN의 가격을 1만5천달러까지 떨어뜨리고 이것을 15분 안에 구성할 수만 있다면, 아마도 이것을 사용할 것이다. 경쟁 기술들이 거의 같은 가격이고, 직원이 이미 노하우가 있어 구성이 더 간편하지도 않을 경우에는 이러한 이동을 정당화하기가 힘들어진다.
저가 FC SAN에서 가장 큰 장애물로 생각되는 것은 SAN에 액세스하기 위해 구성된 각 서버에 FC 호스트 버스 어댑터가 여전히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 필요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며, SAN과 통신하기 위한 방안이 필요하다. 비용과 함께 구성 시간은 스토리지와 인터페이싱하는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는 다른 기술들에 비해 FC의 매력을 떨어뜨린다. 대기업의 데이터 센터에서는 FC SAN 인어박스(SAN-in-a-box) 스토리지 공간은 너무 제한적이라 고려하기 힘들 것이다. 하지만 중소기업의 데이터 센터에서는 이러한 SAN이 파이버 채널의 성능과 iSCSI나 NAS의 가격으로 주문형 스토리지를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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