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쉴드는 온라인 게이머들의 정상적인 게임 이용을 돕는 게임 보안 전용 실시간 해킹 감지 및 차단 프로그램으로 잠재적 해킹 경로 차단 등을 통해 게임 자체에 대한 해킹이나 변칙 플레이를 막아준다. ▲해킹 툴 탐지 및 차단 ▲메모리 해킹 방지 ▲스피드핵 방지 ▲디버깅 방지 ▲오토마우스 방지 등 게임 보안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다.
이번 공급은 안철수연구소와 국내 온라인 게임 개발사와의 또 다른 해외 동반 진출 사례이다. 핵쉴드는 국내 온라인게임 개발사 소프트닉스(대표이사 김진호)가 Net2K를 통해 브라질 현지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인기 온라인 대전 슈팅게임 건바운드(www.gbound.com.br)에 탑재되며, 이로써 건바운드의 이용자들은 게임 해킹 등에 관한 걱정없이 안전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브라질 Net2K사는 현재 초창기인 현지 온라인 게임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게임 전문 유통업체로 약 600만명의 온라인 게임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안철수연구소 김철수 부사장은 “이번 공급 계약은 아시아 이외의 지역의 게임 보안 시장에 첫 진출했다는 데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며 “브라질 등 남미 지역 브로드밴드 시장이 급격히 확대되는 한편, 최근 보안 문제가 사회 이슈화 되고 있어 이번 공급을 계기로 게임보안솔루션과 함께 스파이제로, 온라인 보안 서비스 등 다양한 보안제품의 수요를 발굴해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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