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M 소프트웨어인 ‘세일즈로직스6.2(SalesLogix 6.2)’를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세일즈로직스 6.2는 인터액트 커머스의 국내 대표 협력사인 프리즘엠아이텍(대표 김종훈)을 통해 공급된다.

세일즈로직스는 전 세계적으로 6천500여개 기업이 사용하고 있는 CRM 솔루션으로, 지난 2000년에 처음 국내에 소개된 세일즈로직스는프리즘 엠아이텍을 통해 국내 기업 환경에 알맞도록 현지화 작업과 커스터마이징을 거쳐 국내 기업에서 도입, 사용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세일즈로직스 6.2 버전은 운영효율성 및 사용편의성 측면에서 대폭 향상된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으며, 엔터프라이즈뿐만 아니라 중소기업(SMB)에 이르는 광범위한 기업을 위한 유용한 CRM 솔루션이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6.2버전은 향상된 고객 서비스 모듈을 갖춰 고객관리 업무를 보다 쉽고 유연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이 강점이다.

프리즘 엠아이텍의 김종훈 사장은 “전통적으로 CRM에 많은 투자를 해왔던 기업들은 주로 대기업이었으나 국내 기업시장의 65% 이상을 중소기업들이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러한 경향은 점차 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하며, “세일즈로직스는 뛰어난 성능으로 국내 중소기업과 대기업 모두의 CRM 요구를 성공적으로 지원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국내에서 세일즈로직스는 제약, 건설, 무역, 외식, 제조, 유통업 등 다양한 산업에 걸쳐 20여개 기업들에 성공적으로 구축, 사용되고 있다. <장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