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헨지(대표 정성환 www.digitalhenge.com)는 자사의 블레이드서버 브랜드인 `파워블레이드` 신제품을 출시했다.

신제품 `파워블레이드`의 주요 특징으로는 64비트와 32비트 컴퓨팅을 동시에 지원되는 인텔노코나 프로세서를 탑재했고, 또한 기존 파워블레이드 제품의 하드디스크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SCSI(Small Computer System Integrate) 기반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를 2개까지 지원 가능하게 함으로써 성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했을 뿐만 아니라 최대 8GB 메모리용량 및 DDR2메모리 지원을 통해 메모리 퍼포먼스도 크게 향상시켰다.

한편 확장 모듈장착을 통해 최대 4개의 SCSI HDD 지원이 가능함으로써 내부 스토리지 기능을 확대했고,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또한 기본 2개의 기가비트 이더넷 채널 및 2개의 파이버 채널로부터 각각 4개까지 확장 가능하다.

최호근 디지털헨지 이사는 "기존의 파워블레이드 제품이 IDE 하드디스크만 지원했던 반면 새로 출시된 파워블레이드 제품은 SCSI인터페이스를 지원해 그 성능을 대폭 개선시켰으며, EM64T의 적용으로 기타 성능 또한 획기적으로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권혁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