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www.ahnlab.com)는 최근 자사의 스파이웨어 진단/제거용 온라인 서비스인 ‘SpyZero’를 미래에셋증권(www.miraeasset.com)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에서 곧바로 최신 버전의 스파이제로를 이용해 스파이웨어와 애드웨어 등 각종 유해가능 프로그램에 대한 검사 및 치료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인터넷 이용자가 급증가하는 가운데 스파이웨어나 애드웨어로 인한 피해도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우리 홈페이지를 찾는 고객이 이런 불편을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차원에서 ‘스파이제로’를 제공하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향후에도 고객이 더욱 안전하게 증권 거래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철수연구소 김철수 부사장은 "온라인 보안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업체는 그만큼 고객에게 더 많은 가치를 줄 수 있다”며 “특히 금융권의 경우 고객의 신뢰가 가장 큰 자산이므로 온라인 보안에 대해 관심을 많이 보이고 있어 스파이제로의 공급이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라고 말했다. <장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