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지상파 DMB폰 국내 최초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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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지상파 DMB폰 국내 최초 상용화
  • [dataNet] 강석오 기자
  • 승인 2005.0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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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대표 윤종용 www.sec.co.kr)는 지상파 DMB 시험방송 실시가 임박함에 따라 지상파 DMB폰(SPH-B1200)의 개발을 완료하고 지상파 DMB 방송 서비스 시작에 맞춰 제품 출시가 가능하도록 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상파 DMB 방송은 아직 사업자 선정이 이뤄지지 않아 임시 시험방송 서비스가 실시되고 있는 상황으로, 삼성전자는 이르면 다음 달 KTF와 공동으로 휴대폰 매니아를 대상으로 하는 체험단 운영을 준비중이다.

삼성전자는 국내 최초의 W-CDMA폰 `SCH-W120`과 위성 DMB폰 `SCH-B100`을 내놓고 유럽형 DMB 방송규격인 DVB-H폰까지 개발한데 이어 지상파 DMB폰까지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임에 따라 모바일 분야 선두업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삼성전자 SPH-B1200은 DMB 수신 기능 외에도 최근 휴대폰의 메가 트랜드인 메가픽셀 카메라, MP3 플레이어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도 갖추고 있다. 또한 별도의 TV 아웃 단자가 있어 TV와 연결하면 DMB 방송을 TV의 대형 화면으로 즐길 수 있으며 휴대폰으로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을 TV로 감상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지상파 및 위성 DMB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것에 맞춰 다양한 DMB 휴대폰을 내놓을 예정이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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