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소방본부는 비상사태 및 화재상황에 항시 대비해야 하는 제한된 근무환경 속에서 각종 재난재해사건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영상회의뿐만 아니라 사고현장의 영상자료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등 멀티미디어 시대의 선도적 소방업무 수행을 위해 영상회의 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
이에 폴리콤은 재난 상황에 대비한 상황분석, 판단 기능 등 첨단 IT기술을 활용한 재난관리 체제를 기반으로 인터페이스 및 동작 특성을 고려한 종합적인 영상회의 시스템을 설계했으며, 고성능 영상회의 솔루션인 VSX8800과 VSX7000 총 5대를 소방본부 및 관할 소방서의 각 회의실에 설치했다. 이를 통해 소방방재청, 인근 소방본부, 관할 소방서와 대전광역시소방본부 간의 수직적?수평적 의사소통이 가능해졌다
대전광역시소방본부 정보통신팀의 맹일두 운영반장은 "이제 시간을 내어 다른 곳에 있는 회의 장소로 이동하지 않고도 회의 참석이 가능해 졌다. 이로써 관서장과 각 담당자는 긴급 재난재해 발생에 대비해 업무에 만전을 기할 수 있게 되어 생산성 측면에서 그 효과를 몸으로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 시스템의 활용범위를 직원 회의뿐 아니라 시민대상의 서비스 분야에도 확대 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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