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테크넷, 비씨카드·한국은행에 IPS 공급
상태바
윈스테크넷, 비씨카드·한국은행에 IPS 공급
  • [dataNet] 장윤정 기자
  • 승인 2005.02.16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윈스테크넷(http://www.wins21.com 대표 김대연)은 15일 비씨카드와 한국은행에 자사 침입방지시스템(IPS) ‘스나이퍼IPS’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비씨카드와 한국은행의 금융서비스 안정화 및 내부 정보보호를 위한 것으로, 윈스테크넷에서 내달 중순까지 IPS 구축 및 이에 따른 안정화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비씨카드와 한국은행은 윈스테크넷의 IPS를 도입함에 따라 윈스테크넷이 제공하는 취약성 정보 서비스(WINS CERT)와 IPS운영에 관한 관리자 교육서비스를 받게 되며, 이를 기반으로 네트워크 관리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일 수 있게 된다.

회사측은 “국내에서 IPS기능을 제공하는 다양한 제품이 경쟁하고 있지만, 금융기관에서 까다로운 안정성 테스트를 요구하고 있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제품은 드문 실정”이라며, “이 같은 금융권의 제품 검증이 올해 IPS시장의 주요 변수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대연 윈스테크넷 대표는 “지난해 IPS의 안정성에 대한 의구심으로 금융기관의 IPS 구매가 지연되었으나, 올해는 은행과 증권사 등 금융권의 IPS 도입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하드웨어 기반 IPS의 성능개선과 안정화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장윤정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