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3 엔진, 전세계 50여 개국 공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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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3 엔진, 전세계 50여 개국 공급 시작
  • [dataNet] 장윤정 기자
  • 승인 2005.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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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대표 안철수 www.ahnlab.com)와 미국 보안업체 사이바리 소프트웨어(www.sybari.com)는 사이바리의 안티젠(Antigen) 제품군에 V3 엔진을 탑재, 사이바리의 전세계 네트워크를 통해 정식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사이바리는 자체 개발한 메시징 애플리케이션용 보안 솔루션에 세계 유수 업체의 백신 엔진들을 탑재하여 판매하는 이메일 보안 전문 업체다. 사이바리는 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V3 엔진의 성능과 신뢰성을 인정, 지난해 말 안철수연구소와 V3 엔진 도입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우수한 테스트 결과에 따라 15일부터 V3 엔진을 탑재한 제품을 세계 시장에 본격 공급하게 됐다.

사이바리의 조 리카리 제품 총괄 부사장은 “백신 엔진이 안티젠에 탑재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바이러스 테스트 기관에 의해 우수한 평가를 받음과 동시에 바이러스 진단의 효율성에 있어 지속적으로 최고 점수를 기록하여야 한다”고 설명하고 “우리는 아시아 지역의 유수한 대기업들에 최고 수준의 안티바이러스를 제공하고 있는 안철수연구소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가 글로벌 보안 시장에서 더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으리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안철수연구소는 전세계 50여개국에 달하는 사이바리의 판매망을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 확보를 본격화할 수 있게 되었으며, 특히 북남미 및 유럽 지역에 자사 V3 브랜드의 해외 인지도와 신뢰를 높이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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