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창립 10주년 맞아 제 2의 도약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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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창립 10주년 맞아 제 2의 도약 선언
  • [dataNet] 장윤정 기자
  • 승인 2005.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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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이 창사 10주년을 제 2의 도약 원년으로 삼고, 혁신적인 발전을 거듭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지난 1995년 자본금 5천만원으로 설립해 3억원의 매출을 냈던 다음은 10년만에 매출이 약 650배, 경상이익이 약 1,500배 성장하는 등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성장율을 보였으며, 현재 관계사 통합 매출 약 1조원에 이른다. 97년 한메일넷의 첫 서비스 한 이후, 98년 12월에 회원 100만명이 됐고, 10년이 지난 현재 3천700만 가입자, 1일7억만 페이지뷰 이르는 인터넷기업으로 성장한 것.

다음은 또, 지난 해 한국 인터넷 사업의 성공을 기반으로 일본 법인 ‘타온(www.taon.co.jp)’을 설립, 일본 커뮤니티 시장 1위를 차지한데 이어, 미국의 유명 포털 사이트인 라이코스(www.lycos.com)를 인수해 본격적인 세계시장 진출을 선언하고 2005년을 글로벌 기업 제2의 도약 원년으로 만든다는 목표로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또한 유무선을 통합한 무선인터넷, 음성데이터 통합 기술(VoIP)에 기반한 음성커뮤니케이션 서비스, TV포털 등 차세대 플랫폼 서비스의 확장과 개발을 통해 다가오는 유비쿼터스 시대를 선도할 계획이다.

다음 이재웅 대표는 “지난 10년간 사람과 사람, 개인과 사회를 잇는 인터넷 미디어로서 커뮤니케이션 혁명을 일궈냈듯이 올해를 제2의 도약 원년으로 삼고, 끊임 없는 노력과 혁신적인 발전을 거듭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장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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