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이번 기간 동안 50평 규모의 별도 전시관을 마련하고 유럽 3G 시장을 겨냥한 동화상 통화가 가능한 최신형 3G WCDMA폰과 위성 및 지상파 DMB폰, 최첨단 지능형복합단말기, 메가픽셀 카메라폰 등 다양한 휴대폰을 전시한다.
특히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는 유럽 3G 휴대폰 시장의 주도권 장악을 위해 `3G 트리오`로 불리는 최첨단 기능과 디자인을 겸비한 WCDMA폰 3개 모델을 유럽 시장 출시에 앞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더불어 위성 DMB폰(SCH-B100)과 유럽형 지상파 DMB 표준에 맞춘 DMB폰(DVB-H), 조만간 출시할 지상파 DMB폰(T-DMB) 등 다양한 방식의 DMB 휴대폰도 출품했다.
한편 3GSM 세계회의는 GSM 이동통신 기술을 개발하고 무선통신 산업 발전을 위해 발족한 국제협력기구인 GSMA(GSM Association)에서 주최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GSM 국제회의 겸 전시회로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를 비롯 노키아, 모토롤라 등 총 617개 업체가 참여한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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