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코리아(대표 김명찬 www.intel.com/kr)는 자사의 듀얼 코어 프로세서의 첫 생산이 완료됐으며, 멀티 코어 계획에 대한 세부사항을 고객사에 제공했다고 밝혔다.

인텔은 올 2/4분기에 두 개의 듀얼 코어 프로세서 제품과 펜티엄 프로세서 제품군을 위한 듀얼 코어 지원 칩셋을 선보일 계획이다. 출시될 제품중 하나인 인텔 펜티엄 프로세서 익스트림 에디션에는 하이퍼쓰레딩 기술이 적용돼 네 개의 소프트웨어 `쓰레드(thread)`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텔코리아 김명찬 사장은 "인텔은 제품 외에도 업계가 멀티 코어 컴퓨팅 플랫폼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많은 투자를 해왔다"며 "특히, 3년 전 선보인 하이퍼쓰레딩 기술을 통해 이러한 노력을 가속화했으며, 금번 멀티 코어 프로세서의 생산으로 더욱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권혁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