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이어의 2005년도 1/4분기 매출은 2004년도 동기 매출 9억7천100만달러 대비 18% 증가한 11억4천8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러한 매출 증가는 최근 인수로 인한 효과와 아울러 유리한 환율 변화 등에 힘입은 것 이외에 미국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두 자리 수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돈 피터슨 어바이어 회장 겸 CEO는 "어바이어는 매년 영업이익을 70%씩 상승시키는 등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개선시키고 있다"며 "테노비스에 대한 인수 작업을 마무리했으며 500만번째 IP 텔레포니 회선을 선적했고, 채무 수준을 크게 낮춘 바 있다. 이번 1/4분기 실적을 통해 올해 사업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어바이어는 2005년 회계연도 목표를 2004년 매출 40억5천500만달러보다 25∼27% 상승 책정했으며, 영업 매출도 2004년도 3억1천100만 달러에서 40% 향상시킬 예정이다. 또한 전년도 7.7%의 연 평균 영업 이익을 8.5∼9%로 높여 잡을 예정이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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