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 시스템 솔루션 전문업체인 아이지시스템(대표 김창균 www.aijisystem.com)은 SoC 및 ASIC 개발을 위한 전용 플랫폼 보드인 `PSA926EJ`를 출시했다.

PSA926EJ는 ARM926EJ-S코어를 이용해 삼성에서 개발한 스콜피오-II 칩을 기반으로 설계된 보드로 SoC 및 ASIC을 개발하는데 있어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CPU 내부에 있는 AMBA(Advanced Micro Bus Architecture) 버스를 외부 커넥터에 배치시킴으로써 개발하고자 하는 IP를 직접 바로 검증해 볼 수 있도록 설계, SoC 개발을 위해 프로세서 칩 내부의 로직을 변경할 필요 없이 외부 AMBA 버스단에서의 변경만으로 원하는 기능을 추가 혹은 변경할 수 있어 SoC 개발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다.

또한 코어 단계의 첨단 기술 없이도 원하는 기능의 SoC를 개발할 수 있어 SoC 개발이 이전보다 훨씬 쉬어지고, 개발자가 원하는 대용량의 FPGA(Field Programable Gate Array)를 용량 제한 없이 코어 프로세서와 함께 연동해 테스트할 수도 있다.

아이지시스템 김창균 대표는 "PSA926EJ 보드의 개발은 임베디드 시스템 토털 솔루션 전문 업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알리게 되는 계기로 국내 SoC 산업 발전에 미력하나마 일조할 것"이라며 "확실한 기술지원 및 서비스를 통해 세계 최초의 국내 SoC 개발 보드의 장점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석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