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 지난해 창사이래 최대 규모 매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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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콤, 지난해 창사이래 최대 규모 매출 달성
  • [dataNet] 강석오 기자
  • 승인 2005.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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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콤(대표 정홍식 www.dacom.net)은 지난해 매출 1조685억원, 영업이익 1천392억원, 당기순이익 388억원으로 전년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와 207%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대비 664억원 증가한 1조685억으로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또 분기별로도 1/4분기 2천595억, 2/4분기 2천614억, 3/4분기 2천704억, 4/4분기 2천772억 등 4분기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데이콤의 이러한 실적 호전은 보라넷, 초고속국가망 등 인터넷 사업호조를 비롯 웹하드, 정보보호 등 e-Biz 신규사업 정착, 16334 등 부가서비스 성공적 런칭 및 기존전화 사업의 꾸준한 성장세 등 전 사업분야에서 매출이 호조됐고, 수익구조도 안정화 돼 최대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또 인터넷사업과 e-Biz사업에 대한 매출이 지난해 각각 11%, 20%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데이콤은 올해 TPS 제공 및 파워콤 시너지를 통한 경쟁력 강화, 시내전화 서비스 진입 및 부가서비스 매출증가, 웹하드 고객 확대 및 인에이블러(Enabler) 대형고객 유치 등으로 전년대비 5% 늘어난 1조1천221억원의 매출과 영업이익 1천481억원, 당기순이익 431억원의 목표를 달성한다는 경영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데이콤 정홍식 사장은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수익성을 제고하고 내실경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에 역점을 두겠다"며 "통신방송융합화에 대응한 광 랜, TPS 등 신규사업은 파워콤 등 자회사와 공동으로 추진해 시너지 효과를 최대한 높이겠다"고 밝혔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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