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실 사장이 양도받는 주식수는 미래산업이 보유한 소프트포럼 지분 41.51%(332만8천840주) 중 272만6천800주로 전체 지분의 34%에 이른다. 거래금액은 총 90억1천만원으로 1주당 거래금액은 3천304원(액면가 500원)이다. 본 계약은 3월중 정기주주총회 시기에 맞춰 마무리 될 예정이며, 이 경우 김정실 사장은 소프트포럼의 경영권을 확보하게 된다.
김정실 사장은 “현재 소프트포럼의 임직원 및 사업은 유지하면서 핵심 사업분야를 강화하고 수익성 높은 사업영역을 확대함으로써 소프트포럼이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에서 주목받는 일류기업이 되도록 육성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현철 소프트포럼 사장은 "김정실 사장을 새로운 대주주로 영입함으로써 소프트포럼이 새로운 사업영역 확대를 통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극대화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궁극적으로 주주이익의 극대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장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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