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테제 M300은 도시바의 HDD 기술을 집약하여 개발한 3차원 가속도 센서를 내장해, PC가 떨어지거나 강한 충격을 받을 경우 자동적으로 감지해 하드디스크의 헤드와 플래터를 보호, 데이터의 손실 위험을 최소화 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3차원 가속도 센서는 상하좌우의 수평적인 충격에만 반응을 하던 기존의 2차원 센서에서는 감지하기 어려웠던 경미한 충격까지 감지, PC가 떨어지는 것은 물론 이동하면서 PC를 작동할 때, 비스듬한 위치에서 작업할 때 등 일상적인 사용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충격들을 방지해 준다.
또, 노트북 키보드 밑에 폴리카본(polycarbon) 보호 시트를 장착, 물을 쏟았을 경우에 물방울이 PC 내부에 침수되는 시간을 3분 가량 지연시켜 작업 중인 파일을 저장하거나, 컴퓨터를 끌 수 있게 하여 데이터 손실을 최소화했다. <권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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