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경 KT 사장은 조직의 변화, 사람의 변화,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핵심과제를 도출,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식스시그마의 체질화를 위해 2007년까지 전 직원의 23% 이상을 GB이상의 벨트로 양성하겠다고 말하며 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KT는 프로세스 혁신을 주도할 인력양성을 강화하여 전직원의 19%인 7천577명이 전문교육을 수료했고, GB이상 인증자가 714명이 양성됐으며 특히 국제품질전문가 자격증(CQE)을 획득한 직원이 28명이나 배출된 바 있다.
아울러 지난해 8월 식스시그마 전사 파급효과 극대화 및 솔선 수범차원에서 상무보 이상 전 임원이 수행한 임원 과제에서 401억원의 재무성과를 거뒀고, 향후 전 임원에 대해 식스시그마 인증 시험을 실시, 전원 벨트화 할 계획이다.
한편 KT는 민영화 이후 품질혁신을 통한 고객만족경영의 추진과 공기업적 기업문화 쇄신을 위해 2003년 전사적인 경영혁신의 도구로서 식스시그마를 도입해 추진해왔으며, 지금까지 2차 웨이브를 통해 총 1천902억원의 재무적 성과를 올린 바 있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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