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EMC의 NAS(Networked Attached Storage) 솔루션과 시스코의 WAFS(Wide Area File Services) 기술이 결합해 각 지점과 대리점들에 분산된 데이터를 중앙 데이터 센터로 통합 저장하고 관리 및 보호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양 사는 시스코가 EMC NAS 솔루션인 EMC 셀레라 NS 제품군을 판매 및 지원하는 OEM 계약을 채결했다. 시스코는 EMC 셀레라 NS 제품군을 시스코 파일 엔진과 통합해 왠(WAN) 기반 기업용 데이터 통합 스토리지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다.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의 김 윤 사장은 "EMC와 시스코는 모두 전세계 기업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데이터 센터용 솔루션의 전략적인 선두 기업들"이라며 "이번 협력으로 시스코는 지점과 대리점으로부터 중앙 데이터 센터까지 거리 상의 제약 없이 고객의 모든 요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포괄적인 네트워크 기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권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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