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와 한신대학교는 리눅스를 비롯한 공개소프트웨어 관련 전문인력 양성과 교육과정의 공동개발을 위해 산학협동체제를 가동하기로 합의했다. 한국후지쯔와 한신대학교는 앞으로 공동 세미나, 워크샵 등의 행사를 지원하고 정보와 노하우 등을 서로 교류하기로 했다.
지난해 한글과컴퓨터와 공개 소프트웨어(SW)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정을 체결하고 대학 전반의 IT 환경을 리눅스 기반으로 전환하는 `윈도프리(Windows Free)`를 선언한 한신대학교는 현재의 윈도 기반 PC와 서버를 리눅스 환경으로 전면 교체할 계획이며, 향후 리눅스를 정규 교과과정으로 도입하고 학교 자체 리눅스 OS를 개발하는 등 `리눅스 특성화 대학`으로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권혁범 기자>
저작권자 © 데이터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