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로우(Netflow)`로 명명된 이 기술은 CP(Contents Provider)의 콘텐츠 서버에 저장된 콘텐츠가 변경되면 씨디네트웍스가 보유하고 있는 캐시서버가 이를 바로 인식해 자동으로 콘텐츠 내용을 업데이트되도록 해주는 것.
기존에는 인터넷 이용자가 콘텐츠를 원할 경우, 캐시서버가 자신의 콘텐츠를 웹서버의 콘텐츠와 비교했지만 넷플로우를 적용하면 캐시서버가 주기적으로 자체적으로 담고있는 콘텐츠를 CP 웹서버와 비교, 변경된 내용이 있을 경우 즉각적으로 업데이트하게 하는 것이다.
이 기술이 기존 CDN 서비스에 접목되면서 CP는 최신 콘텐츠를 더 신속하게 인터넷 사용자에게 전송할 수 있으며 콘텐츠 사용자들은 최신 자료를 즉각적으로 인터넷을 통해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씨디네트웍스 고사무열 대표는 "이번 특허 취득으로 씨디네트웍스의 CDN 기술력을 입증하게 됐다"며 "앞으로 넷플로우 적용을 통해 고객들에게 나은 서비스 제공뿐 아니라 해외진출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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