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부산세관에 무선랜 고속 보안 로밍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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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부산세관에 무선랜 고속 보안 로밍 시스템 구축
  • [dataNet] 강석오 기자
  • 승인 2005.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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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코리아(대표 김 윤 www.cisco.com/kr)는 협력사인 본네트(대표 김재경) 및 현대정보기술(대표 박병재·백원인)과 함께 부산세관의 감시종합정보시스템에 `무선랜 고속 보안 로밍 시스템`을 성공리에 구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부산세관의 감시종합시스템에는 시스코의 고성능 액세스포인트(AP)와 무선 보안인증서버, 무선랜 관리장치, 무선도메인서비스(WDS) 지원 스위치 등 ‘시스코 종합 무선랜 솔루션’이 적용됨으로써 11Mbps의 대역폭을 통한 휴대폰 수준의 로밍이 가능하게 됐다. 더불어 무선 네트워크의 안정성 제고를 위해 무선 AP와 함께 내환경성이 뛰어난 광스위치인 카탈리스트 2955도 함께 구축됐다.

이에 따라 시속 80Km 이상으로 주행하는 순찰차량이나 철도, 지하철 버스 등 모든 운송수단에서도 정보의 손실 없이 CCTV 카메라의 영상신호, 음성지령 등 고품질의 멀티미디어 정보를 실시간으로 주고받을 수 있다.

특히 WDS를 적용한 시스코의 무선랜 고속 보안 로밍 기술을 통해 인증 절차 및 데이터 암호화에 따른 무선랜 보안접속 속도를 기존 10초에서 0.02초 이하로 획기적으로 단축, 이동무선서비스(로밍)의 질을 혁신적으로 개선했다. WDS는 시스코의 무선 인식 네트워크를 확장한 분산 관리 네트워크로 무선랜에 접속하는 클라이언트 기기의 이동성을 향상시키고, 구축과 관리를 단순화하는 시스코 IOS 소프트웨어 기능의 집합체다.

시스코코리아 홍성규 상무는 "부산세관 감시종합시스템을 필두로 시스코의 무선랜 고속 보안 로밍 시스템의 11Mbps 무선랜 서비스는 경찰, 군대, 119 보안업체 등 기동성이 요구되는 조직으로 점차 확대될 것"이라며 "CCTV 영상과 위치 정보 등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방안으로 활용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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