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요르단 암만(Amman) 지역에 위치한 2개 정부 부처에 대한 정보화 사업을 의미하는 것으로, 정치개발부 전산화 사업 및 교통부 IT시스템 현대화 사업 등 요르단의 전자정부구축 정책 실현을 위한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네트웍스는 두 개 정부 부처의 네트워크 장비 현대화, 대정부 IT인프라 기반 구축, 국회의사록 문서관리 시스템(EDMS) 개발 및 구축, 관리자 및 운영자를 위한 연수생 초청 교육 실시, 네트워크 및 하드웨어 등 국내 IT전문가 파견 등을 추진하게 된다.
한국국제협력단 관계자는 "요르단 대 정부 정보화 사업은 IT기술을 통해 상대적으로 관계가 미진했던 아랍 지역과의 교류를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개도국의 정보격차 해소는 물론 한국의 앞선 전자정부 관련 IT 기술 수출을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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