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국내 최초 상시 감사 체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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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국내 최초 상시 감사 체제 구축
  • [dataNet] 강석오 기자
  • 승인 2005.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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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대표 김신배 www.sktelecom.com)이 국제 수준의 회계 투명성 강화를 위해 국내 최초로 외부 감사인을 위한 전용 감사실을 설치하고 상시 감사 체제에 돌입했다.

국제 수준의 경영 투명성 확보를 추진해 오고 있는 SK텔레콤은 외부 감사인인 하나회계법인과 함께 집단 소송제 및 미국의 기업개혁법인 `샤베인-옥슬리`법의 적용 등 회계 관련 법규 강화에 따라 회계 투명성 극대화를 위해 상시 감사 체제를 도입키로 하고, 이를 위해 외부 감사인을 위한 전용 감사실을 설치한 것.

전용 감사실은 을지로2가 SK T-타워 30층에 마련됐으며, 글로벌 감사를 위한 컨퍼런스 콜 시스템, 빔 프로젝트를 비롯 프리젠테이션 시스템을 완비하고, 회사의 회계 시스템인 ERP시스템을 개방해 언제라도 외부 감사인이 회사의 회계정보 접근이 가능토록 했다.

SK텔레콤은 국내와 미국의 회계기준감사에 입각해 2004년 총 6천시간 이상의 감사를 진행한 데 이어 올해는 내부통제절차 감사를 포함하여 감사시간을 30%이상 확대하는 등 선진국 수준의 상시 감사 체제를 도입, 회계 투명성 및 재무정보의 신뢰성이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될 전망이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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