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 선원신분증명 발급시스템 해외서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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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정보기술, 선원신분증명 발급시스템 해외서 `호평`
  • [dataNet] 권혁범 기자
  • 승인 2005.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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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정보기술(대표 박병재·백원인 www.hit.co.kr)은 자사의 지문인식 소프트웨어 `UBF(Ubiquitous Biometric Framework)`를 토대로 개발한 생체인식 선원신분증명 발급시스템을 영국 런던에서 열린 국제해사기구(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 주최 국제회의에서 시연,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오는 2월로 예정된 선원신분증명서 협약의 발효를 앞두고 열린 이번 국제해사기구(IMO) 선원훈련 및 자격증명에 관한 국제회의에서 현대정보기술은 70여개 회원국 300여명의 대표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선원신분증명 발급시스템의 시연과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현대정보기술은 이 자리에서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외항선원이 많은 아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지역의 국가들이 적극적인 도입의사를 나타내는 등 구체적인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선원신분증명서는 선원에게 있어 비자와 같은 기능을 하는 증명서로서 국제노동기구는 9.11테러 사건 이후 보안강화를 위해 종전의 선원신분증명서에 생체인식정보(지문)를 첨가하도록 하는 새로운 협약(ILO 185협약)을 채택했으며, 내달 협약이 발효된다. <권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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