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 수요예측 상용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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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콤, 수요예측 상용서비스 개시
  • [dataNet] 장윤정 기자
  • 승인 2005.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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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콤(대표 정홍식 www.dacom.net)은 장비와 솔루션을 도입해 직접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저렴한 월 이용요금만으로 수요예측을 가능토록 지원하는 `수요예측(VMI) 서비스(www.eSCM21.com)` 상용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통부 주관 `소기업 네트워크화 사업`의 일환인 `수요예측 서비스`는 데이콤이 10여년 간의 유통분야 SCM 서비스 노하우와 운영경험,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예측기법과 데이터 분석기법을 적용해 직접 개발했다.

이에 따라 수 천만원에 달하는 고가의 외산 솔루션과 1억원이 넘는 서버, 스토리지 등 장비를 도입, 직접 구축해 이용하던 지금까지와는 달리 저렴한 월 이용요금만 지불하면 정확한 수요예측을 통한 효율적인 재고관리가 가능하게 됐다.

데이콤 김진석 e-Biz사업부 상무는 "이번 상용화로 대형 제조회사는 물론 중소형 제조회사도 보다 효율적인 공급망 관리(SCM)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우선 회사 공급망관리 서비스(eSCM21)를 이용하는 4천여 제조사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전개하는 한편 적용 대상 및 업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데이콤은 수요예측 서비스의 정확성과 안정성 검증을 위해 개발이 완료된 지난해 11월부터 2개월간 해태음료, 삼정펄프, 삼양식품 등 3개 제조회사를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실시했으며, 사업팀에 전문 컨설팅 인력도 배치했다. <장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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